경제학의 근본문제: 자원의 희소성(scarcity of resources)과 이에 따른 선택의 문제
경제적 자원: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적/비물질적 자원
ex) 토지, 노동, 자본 등
선택의 문제를 다룰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
- 실증적 접근(positive approach): 현재 또는 미래에 어떠한가?
- 규범적 접근(normative approach): 어떠해야 하는가?
시간이 갈수록 경제적 문제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음: 선택이 필요한 거의 모든 문제가 경제적 문제라고 볼 수 있게 됨.
경제학은 결국 선택에 관한 학문이고, 선택에는 기준이 필요함:
- 효율성(efficiency):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크며, 그 차이를 최대한 크게 하는 것
- 형평성(equity): 정의, 평등, 공정, envy-free 등의 의미를 가짐.
경제학은 다루기 힘든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에 더 큰 초점을 맞춤.
어떤 선택에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의 정보는 그 선택의 한계적 판단(decision around the margin)에 주로 담겨 있으므로, 경제적 효율성의 분석은 주로 한계적 분석(marginal analysis)에 의존함.
경제변수를 모두 고려하기는 어렵기에 경제학에서는 추상화를 통해 분석에 필요없는 변수를 제거하고 이론을 전개함. 이를 모형화(modeling)이라고 함.
- 서술적(descriptive) 분석
- 도형적(graphical) 분석
- 수학적(mathematical) 분석
등의 방법을 사용함.
경제학의 분류:
- 미시경제학: 각 경제주체가 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주로 분석하는 분야
- 거시경제학: 한 경제 내의 모든 경제주체의 움직임을 총량적(aggregate)으로 분석하는 분야
폴 크루그먼 경제학의 12가지 기본 원리
1. 선택이 필요한 이유는 자원이 희소하기 때문이다.
2. 기회비용이 진정한 비용이다.
3. 수량은 한계적인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 상충관계(Trade-off): 어떤 행동의 편익과 비용을 비교하는 것
한계적 의사결정(Marginal decision)
한계 분석(Marginal analysis): 한계적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
유인(incentive): 행동을 변화시키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보상
4. 사람들은 대개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즉 자신을 더 좋은 상태로 만드는 기회를 활용한다.
5. 교역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 특화(Specialization): 각 사람이 좋은 성과를 내는 업무에 전문화 내지 특화하는 상태
6. 시장은 균형을 통하여 움직인다.
* 균형(Equilibrium): 외부적 충격이 없는 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상황
7. 자원은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 효율적(Efficient): 어떤 한 사람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고서는 더이상 좋아질 수 없는 상태
8. 시장은 대개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9. 시장이 효율성을 달성하지 못할 때, 정부의 개입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때때로 시장은 실패할 수 있으며 교정이 요구된다.
10. 어떤 사람의 지출은 다른 사람의 소득이다.
11. 때때로 총지출이 경제의 생산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12. 정부 정책을 통하여 지출에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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